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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 생물학으로 바라보는 남성의 진화와 멸종사

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 생물학으로 바라보는 남성의 진화와 멸종사

  • 저자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 혜원 옮김
  • 발행사항반니, 2020
  • 형태사항195 p.; 21 cm
  • ISBN9791190467292
  • 등록번호MA0000042666
  • 소장기관만경분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서비스 상태 등 정보제공
구분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구분MA0000042666 자료실만경 청구기호476.01-후79ㅇ 청구기호출력 자료상태 대출가능(비치중)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하기

상세정보

교미를 위해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수컷’에서한 몸에 양성을 모두 갖춘 자웅동체 생물까지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기 위한 생물들의 필사적인 이야기!일본의 대표적인 '기생충 박사' 후지타 고이치로는 자연계에는 수컷이나 암컷이 각각의 개체로 존재하지 않아도 번식 가능한 생물이 많은데, 왜 인간처럼 성 차이를 가진 생물이 있는지 의문을 제시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성 차이는 수컷들에게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한다. 붉은등과부거미 수컷은 교미 후에는 암컷의 먹이가 된다. 일본에서는 출간 당시 ‘너무 재미있어서 밤새 잠들지 못하게 하는 수컷의 진화와 멸종에 관한 생물학 에세이’라고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책이다. 저자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한 차례 이상 뉴기니 현장 조사 연구를 했고, 생물학과 관련된 다양한 최신 발견 사례와 통계 자료 등을 담아 깊이 있는 생물학 지식까지 전달하다. 특히 저자는 기술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인간 사회에서 연애를 하지 않게 된 남성과 여성들이야말로 다양한 생물들의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지혜를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또 생물학을 바탕으로 남녀의 가치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과 인간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목숨을 걸고 화려하게 진화한 공작, 암컷을 꼬드기기 위해 미적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린 바우어새, 환경에 따라 성을 바꾸는 파라고비오돈, 분열생식을 할 수 있는데도 마치 연애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짚신벌레, 성역전이 일어난 네오트로글라 등 ‘수컷’과 ‘암컷’의 성별을 넘어선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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