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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영웅과 할아버지 독립군

  • 작성자 : 사서열람담당
  • 작성일 : 22.06.02
  • 조회수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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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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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열두 살 소년 ‘윤우의’와
할아버지 독립군 ‘강우규’의 삶을 그린 역사 소설

 

『소년 영웅과 할아버지 독립군』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두 인물의 삶을 그린 아동청소년 역사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쪽 충청도에 살던 소년 ‘윤우의’와 북쪽 평안도에 살던 노인 ‘강우규’이다. 두 사람 모두 우리 역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실제 인물이다. 소년은 훗날 자신의 이름을 ‘봉길’로 고쳐지은 뒤 일본 왕의 생일 경축식장에 폭탄을 던짐으로써 침체에 빠져 있던 항일 독립운동에 새로운 희망을 주게 된다. 노인은 65세의 나이에 스스로 독립군이 되어 새로 부임하는 일본 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고 끝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이 책을 쓴 김은식 작가는 극적인 설정으로 역사 속 두 사람을 우리 앞에 새롭게 되살려 낸다. 서로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소식조차 주고받은 적 없는 노인과 소년을 1920년 창간된 <개벽>이라는 잡지와 거기 실린 글들을 통해 연결시킴으로써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낸다. 그러고는 겨레의 독립을 위해 같은 것에 분노하고 같은 것에 감격하였으며, 같은 것에 희망을 걸고 같은 방식의 삶과 죽음을 선택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씨줄 날줄 삼아 감동적인 이야기 한 편을 만들어 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1919년 충청도 덕산 마을에 울려 퍼진 총소리로 시작하여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를 통과하며 3ㆍ1운동으로 확인되고 선언된 독립 의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나아간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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