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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대 아빠 갱년기

  • 작성자 : 사서열람담당
  • 작성일 : 22.05.07
  • 조회수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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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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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빠에게 ‘그분’이 찾아왔다!
딸은 사춘기, 아빠는 갱년기!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사춘기 대 아빠 갱년기》는 독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내며 많을 사랑을 받았던《사춘기 대 갱년기》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직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주인공 루나가 학교에서는 친구와, 집에서는 갱년기에 들어선 아빠와 갈등을 겪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7,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중에 아버지와 보내는 시간이 30분 미만이라는 응답이 47.7퍼센트에 달했으면 전혀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는 응답도 7.6퍼센트나 되었습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비율은 증가했지요. 이렇듯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 보니, 부모와 자식 사이임에도 어색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주위에서 아이가 어릴 때는 ‘딸 바보’였지만, 사춘기에 접어드니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아버지들의 고백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지요. 제성은 작가 또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진솔하고 현실감 있게 다룬 《사춘기 대 갱년기》출간 이후, 이러한 아빠들의 고민을 자주 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빠와 자식의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지요.
이 책의 주인공 루나는 여전히 사춘기를 겪고 있습니다. 엄마와는 갱년기 소동 이후로 사이가 조금 나아졌지만, 늘 바쁜 아빠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아빠의 잔소리가 마뜩찮고, 아빠가 건네는 아재 개그는 유치하고, TV 드라마를 보다 눈물 흘리는 모습은 어쩐지 한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아빠가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려고 하면 절로 “어휴, 꼰대”라는 말이 나오지요.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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