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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

[]하회탈 쓰고 덩실

  • 작성자 : 사서열람담당
  • 작성일 : 22.01.10
  • 조회수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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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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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긴
하회탈의 유래를 알려 주는 전통문화 그림책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탈’을 쓰고 놀이를 하거나 춤을 추며 마을의 평안을 빌었어요. 무서운 탈을 쓰면 악귀를 쫓고, 나쁜 기운도 몰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가운데 ‘하회탈’은 고려 중기 무렵에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져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전통 탈이에요. 나무로 만든 코와 눈, 주름살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고스란히 표현해 미적 가치가 높지요. ‘하회탈’은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함축적으로 보여 주는 국보이면서 세계적인 예술품이라 할 수 있어요. 이처럼 뛰어난 예술품이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하회탈’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어요. TV 드라마나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를 담은 영상 미디어의 홍수 속에 우리 전통문화를 다룬 콘텐츠는 오래된 낡은 것으로 여겨져 쉽게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지요. 그래서 애써 노력하지 않으면 보기도 쉽지 않고, 알 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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