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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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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우리 우리 설날은

  •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우리 우리 설날은
  • 행사시간 2018-02-10 / 11:0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우리 우리 설날은

행사내용

새해가 밝았어요!

떡국 한 그릇 뚝딱! 나이 한 살 꿀꺽!

온 가족이 알록달록 고운 설빔을 차려입고,

정성스레 상을 차리고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요.

다홍치마 예쁘게 펼치고 공주님처럼,

팔다리를 쫙! 펴고 개구리처럼

웃어른께 세배도 하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입니다. 음력 11일로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이지요. 우리 민족은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해 동안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정해진다고 믿었습니다. 때문에 설날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지요. 이때에는 몸가짐과 말을 조심했고, 가족이 함께 모여 덕담을 나누고 어울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 설날의 모습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고향 가는 길에 엄청난 교통 체증을 겪어야 하고, 이 때문에 지방에 사는 부모님이 대도시에 사는 자식들 집으로 설을 쇠러 오기도 합니다. 또 차례 음식을 각자 나눠 준비하기도 하지요. 이처럼 설날의 모습은 변했지만, 조상님께 감사하고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행운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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