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제시립도서관

전체메뉴

| 프로그램 신청| 책읽어주는 토요일

책읽어주는 토요일

걱정을 깜박한 꼬물이

  •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걱정을 깜박한 꼬물이
  • 행사시간 2018-07-07 / 11:0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걱정을 깜박한 꼬물이

행사내용

걱정 같은 건 깜박해도 괜찮아.”

걱정 많은 지렁이 꼬물이의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한 여행

 

참신하고 개성 있는 그림책을 선보여 온비룡소 창작 그림책시리즈 49걱정을 깜박한 꼬물이()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걱정을 깜박한 꼬물이는 걱정 많은 지렁이 꼬물이의 아슬아슬한 여행담을 흥미로운 글과 따듯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에 담아냈다. 이모에게 먼 할머니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초록 목걸이를 선물 받고 용감하게 길을 나선 꼬물이가 위험과 행운이 교차하는 여행길에서 느끼는 깨달음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여행의 즐거움을 넌지시 알려준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던 민정영 작가 특유의 그림에 극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보는 내내 미소 지으며 그림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걱정을 깜박깜박할수록 더 신나는 행운이 찾아올 거야!”

걱정 많은 지렁이 꼬물이는 비가 와도 걱정, 눈이 와도 걱정, 하루도 걱정 없이 사는 날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꼬물이는 이모에게 선물을 받는다.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행운의 초록 목걸이인데, 처음 길을 나서는 지렁이에게 물려주는 거란다. 용기를 내는 순간 근사한 행운을 만날 수 있다니, 꼬물이는 밤늦도록 잠이 오지 않는다. 다음 날, 드디어 길을 나서기로 한 꼬물이. 우산에 모자에 망토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지만 여행의 달콤함도 잠시, 예기치 않은 위험들이 닥쳐온다. 커다란 새가 꼬물이를 낚아채는가 하면, 커다란 물고기가 꿀꺽 삼켜 버린 것이다. 목걸이를 믿고 용기를 낸 꼬물이는 몹쓸 병에 걸린 척하고, 물고기 콧속을 간질여서 무사히 살아남지만 이제 남은 건 젖은 목걸이뿐이다. 밤이 되자 어디선가 팡! 파방, , ! 불꽃이 터진다. 호기심이 생긴 꼬물이는 남은 힘을 다해 불꽃을 향한다. 달빛이 환한 숲속에서 왁자지껄 근사가 파티가 열리고 있다. 꼬물이는 동물 친구들에게 모험 얘기를 들려주고, 신나는 음악소리에 띵요요요, 띵요요요 하고 뛰어오르며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 그만 초록 목걸이가 딱 끊어져 버리는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