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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달이네 추석맞이

  •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달이네 추석맞이
  • 행사시간 2018-09-22 / 11:0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달이네 추석맞이

행사내용

오늘은 추석이에요!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했어요.

동네에선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요.

으라차차! 씨름 한판, 영차영차! 줄다리기,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도 즐거워요!

밤에는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어요.

 

달님, 키가 쑥쑥 크게 해 주세요!”

 

이 책의 특징

 

알콩달콩 이야기 속에 담긴 우리 추석 풍습을 만나요!

 

오래전부터 쌀을 주식으로 삼았던 우리 민족에게 농사는 곧 생명이고 삶이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농사를 중요하게 여겼어요. 이 때문에 일 년 동안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24절기, 그 밖에 우리 민족의 여러 가지 풍습이나 문화도 대부분 농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지요.

추석은 대표적인 우리의 명절로 음력 815일입니다. ‘한가위’, ‘가위’, ‘가배’, ‘중추절이라고도 하지요. 이날은 가족은 물론이고, 온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다음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달이네 추석맞이는 추석을 맞아 할머니 댁에 모인 달이네 가족에게 벌어지는 알콩달콩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의 모습과 풍습, 그 속에 담긴 문화를 알려 주는 문화 그림책입니다. 추석날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던 달이네 가족이 한데 모였어요. 온 가족이 함께 차례 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고, 송편도 빚었지요. 추석날 아침에는 모두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도 합니다. 마을에선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요. 달이와 해준이는 씨름을 구경하고, 영차영차! 줄다리기도 하고,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은 달이네 가족의 추석 풍경을 보면서 그동안 무심히 또는 습관적으로 지내 왔던 추석 풍습과 놀이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소중한 우리 문화로써 추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풍습과 놀이 하나하나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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