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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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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밤 똥

  •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밤 똥
  • 행사시간 2018-08-18 / 11:0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밤 똥

행사내용

엄마, 이제 밤에 혼자 똥 눌 수 있어요!”

 

낮에는 용감하지만 밤만 되면 소심해지는 민재가 달라졌어요.

민재와 동물 친구들의 유쾌한 밤똥 이야기!

 

밤에 화장실 가기가 무서운 민재의 귀여운 밤똥 극복기

아이들의 무서움의 대상에 대한 해소를 유쾌하게 풀어 낸 그림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2011년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15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이윤우 그림 작가의 재치 있는 그림과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맛깔스런 문장으로 표현해 낸 이경주 작가의 글이 만나 아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누구에게나 무서움과 공포의 대상이 있기 마련이지겠지만, 특히 밤은 아이들에게는 왠지 모를 두려움을 주기도 한다. 주변이 불빛 등으로 온통 환해도 밤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위축되고 마음도 쪼그라든다. 그런 밤에 잠시라도 혼자 있게 된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그것도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말이다. 그림책 밤똥은 아이들이 한껏 공감할 수 있는 이라는 소재를 통해 마음속의 두려움을 이겨 내는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두려움이나 무서움을 느끼는 아이의 심리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 어른들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아이에게는 거대한 파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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