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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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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신청| 책읽어주는 토요일

책읽어주는 토요일

주체:(사)어린이도서회연구회김제지회(김제시책읽어주는어머니)

  •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주체:(사)어린이도서회연구회김제지회(김제시책읽어주는어머니)
  • 행사시간 2011-11-12 / 11:00~11:30
  • 행사장소 1층 아동열람실
  • 비고 주체:(사)어린이도서회연구회김제지회(김제시책읽어주는어머니)

행사내용

할머니는 아름이와 다움이에게 땅쇠라는 놀이꾼 이야기를 들려준다. 땅쇠는 놀이 패에서 땅 재주를 넘는 살판쇠였지만 결혼을 한 뒤에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산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늘 꽹과리 소리와 구경꾼들의 웃음소리가 맴돈다. 결국 땅쇠는 가장 훌륭한 놀이꾼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놀이 패를 쫓아가 밤낮없이 재주를 연습한다.
'놀이꾼' 은 말 그대로 판을 벌여서 한바탕 놀다 감으로써 사람들에게 여흥을 주는 이들이다. 옛날에는 놀이꾼들이 만들어 내는 놀이판이 유일한 볼거리였고, 해학적으로 사회 풍자를 다루어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고단한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우리 전통 놀이나 풍물, 놀이 패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대신에 놀이꾼의 삶을 그림책 속에 담았다.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판에서 훌쩍훌쩍 재주를 넘는 땅쇠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과 어우러졌던 놀이 패를 이해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정한 "꾼"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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