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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

  •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
  • 행사시간 2019-04-06 / 11:0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063-540-4142

행사내용

쇠똥구리들이 소똥 경단을 떼구루루 굴리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

 

쇠똥구리는 소똥뿐 아니라 다양한 짐승의 똥을 공 모양으로 뭉친 다음, 물구나무서기를 한 채로 굴려서 간다. 그러고는 적당한 곳에 파묻고 온종일 먹어댄다.

아마도 쇠똥구리 등의 똥풍뎅이류가 없다면 초원이나 숲은 똥 밭이 되고 말 것이다. 정말 고마운 곤충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곤충기로 유명한 파브르는 성스러운 쇠똥구리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쇠똥구리를 보기가 힘들다. 환경파괴로 거의 멸종 상태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자연 속에서 의식주의 모든 것을 해결했다. 자연은 깨끗한 모습 그대로였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연을 파괴하면서 문명을 발전시켰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요즘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보통 골머리를 잃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 역시 우리가 자연을 파괴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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