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책 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책읽어주는 토요일
- 행사시간 2013-04-06 / 11:00~11:3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1층아동열람실
- 비고
행사내용
새 집을 지어 이사하는 것은 훈이네 가족의 오랜 소망이다. 그런데 새 집을 지을 곳에는 풀숲이 우거져 있고, 이름 없는 풀과 나무, 새와 곤충 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과연 훈이네는 풀숲 친구들의 보금자리를 빼앗지 않으면서 새 집을 지을 수는 없을까? 환경 이야기를 명쾌하게 풀어 낸 환경 그림책이다.
훈이네 가족은 아빠가 직접 그린 새 집의 설계도를 보며 삽과 호미, 양동이를 들고 새 집을 지을 곳으로 가 본다. 막 마음대로 자라난 풀들을 베려고 할 때,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제발 그냥 둬 줄래?"
훈이네 가족은 작고 하찮다고 생각했던 풀숲의 생명체들도 둥지가 되는 나무를 필요로 하고, 알을 낳기 위한 연못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더불어 자연과 함께하는 '공생'의 의미를 찾게 된다.
훈이네 가족은 아빠가 직접 그린 새 집의 설계도를 보며 삽과 호미, 양동이를 들고 새 집을 지을 곳으로 가 본다. 막 마음대로 자라난 풀들을 베려고 할 때,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제발 그냥 둬 줄래?"
훈이네 가족은 작고 하찮다고 생각했던 풀숲의 생명체들도 둥지가 되는 나무를 필요로 하고, 알을 낳기 위한 연못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더불어 자연과 함께하는 '공생'의 의미를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