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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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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책읽어주는 토요일

  • 행사명 책읽어주는토요일
  • 책제목 책읽어주는 토요일
  • 행사시간 2013-10-26 / 11:00-11:3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1층아동열람실
  • 비고

행사내용

칼데콧 아너 상 수상 및 2008,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작. 자유를 찾아 나선 흑인 노예 헨리 박스 브라운의 좁은 상자에서 숨과 희망을 틀어막고 버틴 27시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시적인 글과 사실적이면서 슬픈 그림으로 힘겨운 흑인 노예로서의 삶과 긴장감 넘치는 탈출 과정을 표현했다.

어린 노예 헨리는 주인의 한마디에 가족과 떨어져 담배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주인의 심한 꾸지람은 물론 매질도 당한다. 그렇게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하루하루를 살던 헨리는 우연히 낸시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둘의 주인에게 간신히 허락을 얻어 결혼을 한다.

그러나 행복은 길지 않았다. 주인이 큰돈을 잃어 낸시와 아이들을 노예 시장에 내다 팔아 버린 것이다. 가족이 팔려가던 날에도 헨리는 슬퍼할 수 없었고, 하던 일을 멈출 수도 없었다. 헨리는 흑인이었고, 노예였기 때문이다. 헨리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과 권리를 찾아 자유의 땅으로 탈출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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