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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책읽어주는 토요일

  • 행사명 책읽어주는토요일
  • 책제목 책읽어주는 토요일
  • 행사시간 2013-12-21 / 11:00-11:3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1층아동열람실
  • 비고

행사내용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 <아델과 사이먼>의 바바라 매클린톡의 그림책으로, 작은 장갑 속에서 커다란 세계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동물의 표정 하나, 몸짓 하나하나를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잘 살렸다.

차가운 겨울날, 할머니가 떠 주신 빨간 장갑을 끼고 놀던 아이는 눈밭에서 신나게 놀다 장갑 한 짝을 잃어버린다. 떨어진 장갑을 발견한 다람쥐는 꽁꽁 언 발을 녹이려고 장갑 속으로 들어간다. 그 뒤로도 토끼, 여우, 곰, 생쥐가 차례차례 찾아와 장갑 속에 들어가는데...

작은 장갑 속에 생쥐, 다람쥐, 토끼, 여우, 그리고 곰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어른들에게는 판타지에 불과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장갑 속에서 잠이 든 다람쥐, 토끼, 여우, 곰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도 따뜻하고 편안해 보인다. 작은 생쥐를 들어오게 하려고 볼을 부풀리고 숨을 꼭 참는 동물들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책을 보는 아이들도 따뜻한 장갑 속에 들어가는 모습을 꿈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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