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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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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마법의 여름

  • 행사명 책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마법의 여름
  • 행사시간 2015-08-01 / 11:00~11:3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마법의 여름

행사내용

마법같았던 외갓집에서의 여름 방학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맞벌이를 하시는 엄마 아빠 때문에 케이와 유이는 매일 둘이만 있는다. 학교 수영장에 갔다가 게임을 했다가 감자칩도 먹고, 보리차도 마시지만 도쿄에서의 방학은 너무나 심심하다. 그러던 와중에 시골 외삼촌으로부터 엽서가 날아와 외갓집으로 향하면서 형제의 생활은 너무나 흥미진진해진다. 낚시에 잠자리 잡기, 나무타기, 외갓집에서는 마법처럼 재미있는 일이 너무나 많고, 밥도 너무너무 맛있다.

첫장을 펼치면 더운 여름의 열기가 책 밖으로 확 나올 것만 같다. 땀이 삐질 삐질 떨어지는 케이, 고개를 푹 숙인 유이.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쿄의 더운 여름 열기에 실제로 아스팔트 위로 모락모락 올라오는 열기가 보이고, 코믹하면서도 가볍게 터치한 그림은 친근하고 재미있다. 심심한 아이의 무표정한 얼굴, 신이 나 소리지르는 아이 얼굴의 반은 떡 벌어진 입으로 표현되어 있다. 선과 점을 이용해 단순하게 표현한 사람들의 표정엔 감정 상태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고 그림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는 익살스러운 장면, 아이의 모습이 많다. 화려하지 않은 단순한 선에 물을 많이 탄 물감 색은 여름 느낌의 배경을 더욱 가볍고 시원하게 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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