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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토요일

쌍둥이는 너무 좋아

  • 행사명 책읽어주는 토요일
  • 책제목 쌍둥이는 너무 좋아
  • 행사시간 2016-07-09 / 11:30~12:00
  • 행사장소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 비고 쌍둥이는 너무 좋아

행사내용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143권. 볼로냐 라가치 상,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 작가 염혜원의 그림책으로, 2011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올해의 그림책 선정 도서이다. 쌍둥이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감성과 심리를 이불 소동으로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으로, 함께 쓰던 이불을 이제는 더 이상 같이 쓰지 못하게 된 쌍둥이 자매의 갈등과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겨우 삼 분 먼저 태어난 언니에게 양보만 해야 했던 동생과 고작 삼 분 먼저 태어났지만 동생보다 뭐든 먼저 하고 싶은 언니. 이 둘의 관계는 이불을 사이에 두고 다양하게 변화한다. 쌍둥이여서 갖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펼쳐지며, 간결한 대화와 표정 변화가 돋보이는 그림으로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진다.

 염혜원 작가가 쌍둥이 언니와 함께 겪었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다섯 살 쌍둥이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이 그림책은 쌍둥이뿐만 아니라 ‘내 것’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공감과 깨달음을 줄 것이다. 또한 닮은 듯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쌍둥이의 두 얼굴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이 작품만이 지닌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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